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헬린이 입니다.
지극히 평범한 운동 초보인 어른 사람입니다.

헬스를 100일간 진입 중에 허리 부상을 갑자기
당했었다. SBD(스쿼트,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무게 중량을 조금씩 올리고 하던 시기였다. (기구 및 프리웨이트 병행) 부상은 기구에서 일어난 일이다. SBD브랜드 상급자용 무릎보호대까지 구매했었다. 방심은 금물이다.
어렵게 시작한 운동을 잘 나가다가 부상은 나를 힘들게 했다.(3개월 넘는 100일의 습관이 깨져버렸다.)
나는 평생 100일 이상 이렇게 꾸준히 운동 습관을 가진 것이 처음이었다.(평범한 사람들처럼 하다, 말다 스타일)그래서 개인적으로 더 억울한 마음이 컸었다.
왜냐하면 내 인생 중에 가장 운동에 진심으로 집중을 연속적으로 노력하던 시기였기 때문이었다. 온 신경을 운동을 일 순위로 두었다. 그 부분이 욕심과 부상을 초래한 거 같다.
습관은 무섭다. 좋은 습관들 경우 처음은 힘들지 탄력을 받으면 정말 좋은 쪽으로는 대박이다.
단순하게 며칠 쉬거나 일, 이주 휴식 뒤 다시 운동이 가능할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생각보다 큰 부상으로 복귀까지는 결국 3개월 이상 걸렸다.
[부상당한 날]
부상(허리 삐끗-두둑) 날 바로 허리통증이 심하게 왔고 식은땀이 날 정도로 뭔가 쌔하게 느낌이 안 좋았다. 나는 운동 파트너에게는 걱정을 끼치고는 싶지 않아서 우선 최대한 표정관리를 하려고 노력했었다.
즉각 운동을 접고 허리를 붙들고 근처 약국에 갔다. 근육이완제+진통제를 구매하여 바로 먹었다. 안타깝게도 그날은 일 미팅이 스케줄이라서 우선 소화해야 했다. 그날 그 와중에 저녁 이후는 술자리 약속도 있었다. 걷는 이동 자체가 쉽지 않음을 체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속으로 아,, 뭔가 안 좋은데; 큰일이라고 생각했다.) 귀가 때 택시를 부를 정도였으니 사태는 심각했지😐
급하게 간이 허리보호대를 구했다. (옷 안에 입는 용도)
다음날도
기존 스케줄 때문에 아픈 몸을 이끌고 외출하였으나, 너무 아파서 약국에 들러 나 좀 살려달라 했다. 당장에는 손홍민이 광고하는 붙이는 파스를 추천해 줬다.(속으로는 얼마나 아프면 손홍민이 얼굴 나오고 광고하는 제품은 아주 좋을 거야! 순진하게 믿고 싶었다.) 파스+근육이완제+진통제 그리고 허리보호대까지 작정하고 허리를 보호하였으나 특정 움직임에서 커다란 고통은 계속 진행되었다. 그 고통은 크고 괴로웠으며, 빈도가 컸다.
몸의 통증이 커질수록
운동 때 조금 더 집중을 했을걸,,, 휴식이 짧았었나,, 그 시기 중간에 너무 무리했나, 후회가 계속 밀려왔다. 무게욕심을 내려놓았을걸,, 그때 왜 그랬을까,, 헬스를 안 하던 시기가 오히려 행복의 최선이었나,,, 너무 몰아붙였나 등등
[한의원 방문 치료]
일 때문에
이틀이 지나 3일 차에 결국 근처 한의원으로 긴급처치를 위해 갔다. 상황설명과 상담을 하고 바로 침과 부황, 물리치료를 받았으나 (근육이완제+진통제+파스) 침의
효능으로 다음날 짠하고 날줄 았았던 허리는 이상하게 더 아프기 시작했다. 사태의 심각성은 더 커졌다.
그렇다.
그래, 이성적으로 이제는
[정형외과 방문 치료]
큰 부상은 바로 병원직행 추천!
전문 정형외과, 통증분야 병원으로 가야만 하는 타이밍이 된 것이었다. 당연히 의사 선생님께 혼나고 엑스레이를 찍고 허리는 디스크가 터지기 직전 상태며, 퇴행성까지도 겹쳐있었다. 앞으로 1~2년간은 고강도 훈련은 금지, 최소 6개월~1년간은 웨이트 금지라고 했다.
결국에 부상부위 쪽으로 신경차단주사를 총 대여섯 곳을 맞았다. 그리고 약을 처방받고, 물리치료를 이 주간 병행했다. 한의원에서 해결 못한 10배 20배 넘는 치료의 효과의 느낌을 받았다.
[병원 치료 이후]
나는 주사치료, 물리치료 후 팍! 다 낫는 줄 알았다. 하지만 착각이었다.
-부상 1주 차 : 정말 침대에 누워만 있었다. 운동뿐만 아니라 모든 일과 생활자체를 못하게 된 점이 뭔가 억울했고, 순간 방심한 나 자신과 상황 등이 후회되었다. 심각했다. 모든 것이 스탑 (이때가 운동을 못하는 아쉬움이 큼)
-부상 2주 차 : 아쉽게도 드라마틱하게 호전은 되지 않았다. 침대에서 대부분을 지내야만 했다. (운동을 정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상 3주 차 : (운동을 정말 나가고 싶었다.) 그러나 현실은 쉽게 나를 나주지 않았다. 중간 주요, 중요 일정을 위해 복대(허리보호대)를 착용하고 외출하였다. 어떠한 자세의 통증은 없어지지 않았다.
-부상 4주 차 : 점차 호전이며, 많이 쉬고 누워있다 보니 근육들도 빠진 느낌과 더불어 정신상태도 같이 빠진듯했다. 이때부터 마구 먹고 치팅데이 느낌으로 신나 했다. 제정신이 아니었다. 오히려 운동을 못 가 억울하던 때와는 정 반대로가 되었다. 건강과 반대의 상황이 만들어졌다. 체중은 늘고 마음은 오히려 내려놓기 시작했다.
2개월째는 조심하는 안정추구, 3개월째는 살찌고 게으른 일반인으로 복귀 > 재활 및 운동복귀 선언
[다시 재활훈련 법]
이후 많은 호전과 정상적 생활로 복귀였으나 헬스장은 사실상 2-3개월까지도 엄두를 못 내고 걷기부터 시작했다.
실제로 무리를 조금 하면 바로 허리 부담이 생겼다.
낮은 산에 오르고, 둘레길을 걷고, 결국 조깅을 성공했다. 기뻤다. 다시 뛸 수 있음에 감사했다. 그리고 헬스장 복귀도 물론 기뻤다. 나는 이때 헬스장 복귀+10km 마라톤 대회, 골프 라운딩을 다시 나가기로 다짐한다!
[내가 실행한 재활훈련내용들]
-정형외과 물리치료, 걷기, 낮은 산 위주 트레킹, 코어 강화운동, 코어 대칭 맞추는 운동, 가벼운 스트레칭, 조깅 시작, 달리기 훈련, 자세교정훈련
(유튜브에 재활법은 많이 나와있으니 참고)

-집 안에 문틀 철봉설치 후 매달리기, 버터기, 풀업과정(유튜브 참고) 플랭크와 데드버그는 지금도 가끔 하고 있다! 특히 코어강화 및 좌우대칭 훈련 중요하다.
결국 4개월 차 정도에 복귀상황과 현실적으로 타진할 용기가 생겼다. 그렇게 운동 라이프 다시 복귀를 했다.
나의 순간적 허리 부상은 생각지도 못했던 긴 3개월간의 공백을 만들어냈다.
: 헬스장에서 고중량이나 무게를 칠 때는 바른 자세와, 꼭 집중해야 한다. 명심해야 한다.
-당신의 허리는 얼마나 안녕한가?
-당신의 헬스생활 부상기록은 어떠한가? 사실 상급자일수록 부상을 달고산다고 한다.
-당신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과 습관을 갖고 있는가? 성공적 재기를 해본 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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