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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 HEALTH

헬스 허리부상후기, 재활, 복귀

by mylifestyledesigner 2025. 4. 7.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헬린이 입니다.
지극히 평범한 운동 초보인 어른 사람입니다.

허리부상후기,허리재활,운동복귀 성공이미지


헬스를 100일간 진입 중에 허리 부상을 갑자기
당했었다. SBD(스쿼트,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무게 중량을 조금씩 올리고 하던 시기였다. (기구 및 프리웨이트 병행) 부상은 기구에서 일어난 일이다. SBD브랜드 상급자용 무릎보호대까지 구매했었다. 방심은 금물이다.

어렵게 시작한 운동을 잘 나가다가 부상은 나를 힘들게 했다.(3개월 넘는 100일의 습관이 깨져버렸다.)

나는 평생 100일 이상 이렇게 꾸준히 운동 습관을 가진 것이 처음이었다.(평범한 사람들처럼 하다, 말다 스타일)그래서 개인적으로 더 억울한 마음이 컸었다.

왜냐하면 내 인생 중에 가장 운동에 진심으로 집중을 연속적으로 노력하던 시기였기 때문이었다. 온 신경을 운동을 일 순위로 두었다. 그 부분이 욕심과 부상을 초래한 거 같다.

습관은 무섭다. 좋은 습관들 경우 처음은 힘들지 탄력을 받으면 정말 좋은 쪽으로는 대박이다.

단순하게 며칠 쉬거나 일, 이주 휴식 뒤 다시 운동이 가능할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생각보다 큰 부상으로 복귀까지는 결국 3개월 이상 걸렸다.

[부상당한 날]
부상(허리 삐끗-두둑) 날 바로 허리통증이 심하게 왔고 식은땀이 날 정도로 뭔가 쌔하게 느낌이 안 좋았다. 나는 운동 파트너에게는 걱정을 끼치고는 싶지 않아서 우선 최대한 표정관리를 하려고 노력했었다.

즉각 운동을 접고 허리를 붙들고 근처 약국에 갔다. 근육이완제+진통제를 구매하여 바로 먹었다. 안타깝게도 그날은 일 미팅이 스케줄이라서 우선 소화해야 했다. 그날 그 와중에 저녁 이후는 술자리 약속도 있었다. 걷는 이동 자체가 쉽지 않음을 체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속으로 아,, 뭔가 안 좋은데; 큰일이라고 생각했다.) 귀가 때 택시를 부를 정도였으니 사태는 심각했지😐

급하게 간이 허리보호대를 구했다. (옷 안에 입는 용도)

다음날도
기존 스케줄 때문에 아픈 몸을 이끌고 외출하였으나, 너무 아파서 약국에 들러 나 좀 살려달라 했다. 당장에는 손홍민이 광고하는 붙이는 파스를 추천해 줬다.(속으로는 얼마나 아프면 손홍민이 얼굴 나오고 광고하는 제품은 아주 좋을 거야! 순진하게 믿고 싶었다.) 파스+근육이완제+진통제 그리고 허리보호대까지 작정하고 허리를 보호하였으나 특정 움직임에서 커다란 고통은 계속 진행되었다. 그 고통은 크고 괴로웠으며, 빈도가 컸다.

몸의 통증이 커질수록
운동 때 조금 더 집중을 했을걸,,, 휴식이 짧았었나,, 그 시기 중간에 너무 무리했나, 후회가 계속 밀려왔다. 무게욕심을 내려놓았을걸,, 그때 왜 그랬을까,, 헬스를 안 하던 시기가 오히려 행복의 최선이었나,,, 너무 몰아붙였나 등등

[한의원 방문 치료]
일 때문에
이틀이 지나 3일 차에 결국 근처 한의원으로 긴급처치를 위해 갔다. 상황설명과 상담을 하고 바로 침과 부황, 물리치료를 받았으나 (근육이완제+진통제+파스) 침의
효능으로 다음날 짠하고 날줄 았았던 허리는 이상하게 더 아프기 시작했다. 사태의 심각성은 더 커졌다.

그렇다.
그래, 이성적으로 이제는

[정형외과 방문 치료]
큰 부상은 바로 병원직행 추천!
문 정형외과, 통증분야 병원으로 가야만 하는 타이밍이 된 것이었다. 당연히 의사 선생님께 혼나고 엑스레이를 찍고 허리는 디스크가 터지기 직전 상태며, 퇴행성까지도 겹쳐있었다. 앞으로 1~2년간은 고강도 훈련은 금지, 최소 6개월~1년간은 웨이트 금지라고 했다.

결국에 부상부위 쪽으로 신경차단주사를 총 대여섯 곳을 맞았다. 그리고 약을 처방받고, 물리치료를 이 주간 병행했다. 한의원에서 해결 못한 10배 20배 넘는 치료의 효과의 느낌을 받았다.

[병원 치료 이후]
나는 주사치료, 물리치료 후 팍! 다 낫는 줄 알았다. 하지만 착각이었다.

-부상 1주 차 : 정말 침대에 누워만 있었다. 운동뿐만 아니라 모든 일과 생활자체를 못하게 된 점이 뭔가 억울했고, 순간 방심한 나 자신과 상황 등이 후회되었다. 심각했다. 모든 것이 스탑 (이때가 운동을 못하는 아쉬움이 큼)

-부상 2주 차 : 아쉽게도 드라마틱하게 호전은 되지 않았다. 침대에서 대부분을 지내야만 했다. (운동을 정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상 3주 차 : (운동을 정말 나가고 싶었다.) 그러나 현실은 쉽게 나를 나주지 않았다. 중간 주요, 중요 일정을 위해 복대(허리보호대)를 착용하고 외출하였다. 어떠한 자세의 통증은 없어지지 않았다.

-부상 4주 차 : 점차 호전이며, 많이 쉬고 누워있다 보니 근육들도 빠진 느낌과 더불어 정신상태도 같이 빠진듯했다. 이때부터 마구 먹고 치팅데이 느낌으로 신나 했다. 제정신이 아니었다. 오히려 운동을 못 가 억울하던 때와는 정 반대로가 되었다. 건강과 반대의 상황이 만들어졌다. 체중은 늘고 마음은 오히려 내려놓기 시작했다.

2개월째는 조심하는 안정추구, 3개월째는 살찌고 게으른 일반인으로 복귀 > 재활 및 운동복귀 선언

[다시 재활훈련 법]
이후 많은 호전과 정상적 생활로 복귀였으나 헬스장은 사실상 2-3개월까지도 엄두를 못 내고 걷기부터 시작했다.
실제로 무리를 조금 하면 바로 허리 부담이 생겼다.

낮은 산에 오르고, 둘레길을 걷고, 결국 조깅을 성공했다. 기뻤다. 다시 뛸 수 있음에 감사했다. 그리고 헬스장 복귀도 물론 기뻤다. 나는 이때 헬스장 복귀+10km 마라톤 대회, 골프 라운딩을 다시 나가기로 다짐한다!

[내가 실행한 재활훈련내용들]
-정형외과 물리치료, 걷기, 낮은 산 위주 트레킹, 코어 강화운동, 코어 대칭 맞추는 운동, 가벼운 스트레칭, 조깅 시작, 달리기 훈련, 자세교정훈련
(유튜브에 재활법은 많이 나와있으니 참고)

허리삐끗 재활훈련법



-집 안에 문틀 철봉설치 후 매달리기, 버터기, 풀업과정(유튜브 참고) 플랭크와 데드버그는 지금도 가끔 하고 있다! 특히 코어강화 및 좌우대칭 훈련 중요하다.

결국 4개월 차 정도에 복귀상황과 현실적으로 타진할 용기가 생겼다. 그렇게 운동 라이프 다시 복귀를 했다.

나의 순간적 허리 부상은 생각지도 못했던 긴 3개월간의 공백을 만들어냈다.
: 헬스장에서 고중량이나 무게를 칠 때는 바른 자세와, 꼭 집중해야 한다. 명심해야 한다.

-당신의 허리는 얼마나 안녕한가?
-당신의 헬스생활 부상기록은 어떠한가? 사실 상급자일수록 부상을 달고산다고 한다.
-당신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과 습관을 갖고 있는가? 성공적 재기를 해본 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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